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1번째 강동구 ‘길동 골목’ 편이 첫 방송 된다. 맞은편 대형 먹자상권에 밀려 손님들의 발길이 끊긴 ‘길동 골목’은 사장님들 모두 ‘4050 중장년층 아버지’라는 공통점으로 눈길을 끌었다. ‘4050 자영업자 폐업률’이 가장 높은 상황 속에서 아버지 사장님들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고사직 후, 전 재산을 투자해 창업한 사장님의 ‘닭갈빗집’이 소개된다. 닭갈빗집은 오픈과 동시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손님이 뚝 끊긴 것은 물론, 장사가 안 돼 월세까지 밀린 상황임을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우려와 달리 사장님은 밝은 모습으로 친구, 손님, 심지어 2MC에게까지 끊이지 않는 수다 삼매경에 빠져 ‘투머치토커’ 탄생을 예고했다. 사장님은 다른 닭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