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유튜버 심으뜸 헬스장,필라테스 사업장 폐업 일보 직전 호소

주절주절주저리 2021. 1. 6. 03:18
반응형

인기 유투버 심으뜸 폐업 일보 직전 호소

피트니스 클럽 7개 운영

임대료 관리비 약1억원

국민청원 동참 호소

 

 

 

홈 트레이닝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구독자 85만명의 유튜버 심으뜸씨가 본인 채널 힙으뜸에서 “나도 폐업하기 일보 직전”이라며 피트니스 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는데요.

5일 심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트니스 업계는 폐업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심씨는 “저도 가족 사업으로 헬스장과 필라테스 업장을 총 7개 운영하고 있는데, 매달 임대료·관리비로만 약 1억원이 나간다”며 “지금 2.5단계 연장과 함께, 헬스장, 필라테스, 요가, 크로스핏, PT샵이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저희도 폐업 위기에 놓인 상태”라고 했습니다.

현재 서울·경기·부산 등 주요 지역 헬스장에는 영업 중단 조치가 내려져 있습니다.

심씨는 “실내 체육시설 관련 청원인 수가 20만 명이 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영상을 찍으려고 했는데, 영상이 올라갈 시점에는 이 수를 초과할 것 같다”며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많은 분이 동참해 정부의 대답을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5일 오후 11시 기준 ‘코로나 시대, 실내체육시설도 제한적·유동적 운영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그러면서 “강사, 트레이너 분들 중에는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분이 적지 않다”며 “특혜를 달라는 것이 아니다. 납득이 갈 만한 형평성 있는 정책을 펼쳐 주시길 정부에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습니다.

 

국민청원링크

 

 

한국피트니스경영자협회 영업 강행 오프 시위

한편 이날 헬스장 점주들로 구성된 한국피트니스경영자협회(KFMA)는 전국 각지에서 영업을 강행하는 ‘오픈 시위’를 이틀째 이어갔습니다.

같은날 필라테스·피트니스사업자연맹(PIBA) 회원들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죄수복을 입고 정부의 헬스장 영업 제한 조치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심으뜸 프로필
출생 1990년 5월 23일 (30세)
출신지 경기도 수원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신체 164cm, 51kg, A형
학력 동덕여자대학교 (체육학 / 학사)
직업 유튜버, 필라테스 강사, 피트니스 모델
2018년에 결혼했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