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500만원 주변 나눠 장성규 부정 청탁 혐의 고소

우수DJ상금 500만원 나눠 고소

부정 청탁 혐의 고소

생각이 짧았다 반성

 

장성규

출생 나이 1983년 4월 21일 (37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체 187cm, 88kg, B형
배우자 이유미(2014년 ~ 현재)
자녀 장남 장하준(2014년 10월 15일생)
차남 장예준(2020년 4월 26일생)
학력 한영고등학교 (졸업)
서울시립대학교 04학번 (경제학 / 중퇴)

 

 

방송인 장성규가 부정청탁 혐의로 고소를 당했는데요.

장성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연말 라디오 우수DJ 상금으로 받은 5백만 원을 주변에 나눈 것 때문에 고소를 당했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장성규는 “처음엔 당황했다. 내가 받을 돈이 아니라 생각했고 좋은 취지였기에 또 대가성이 없는 선물이었기에 돈을 마다했던 PD들에게 억지로 받으시게끔 했다”며 부정청탁 혐의로 고소를 당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는 “내 생각이 짧았다. 상금을 나누는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 글을 올렸고, 자아도취에 빠져 누군가에게 불편할 수 있고 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나아가 “나의 의도가 아무리 좋고 순수하다고 한들 모든 게 다 좋을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 앞으로 더욱 사려 깊은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아직 처벌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받게 될 벌은 달게 받고 혹여나 돈을 받은 식구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간다면 내가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를 진행 중인 장성규는 지난해 우수진행자로 선정돼 500만 원의 상여금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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