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들 보낸지 6시간만에 방송인 고 경동호 어머니 사망

주절주절주저리 2021. 1. 12. 08:43
반응형

고 경동호 어머니 사망

모세 인스타그램에서 알려

 

 

경동호

출생 나이 1981년 2월 12일, 전라북도 전주시
사망 2021년 1월 7일 (향년 39세)
학력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이던 2004년 KBS 'MC 서바이벌'에 출연해 대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 KBS 아침 뉴스타임, 주주클럽, 굿모닝 대한민국 등의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동. 이후 스피치 강사로 활동.

 

 

고 경동호 어머니 사망 소식 모세 인스타그램 알려

 

 

방송인 故 경동호가 최근 뇌사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난 가운데 경동호의 어머니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세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의 가는 길 외로울까 봐 형을 보낸 지 6시간 만에 어머니도 함께 떠나셨습니다"라고 부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동호 어머니께서 아셨나봅니다. 큰아들 외롭지 말라고 손 잡아주러 가셨습니다"라며 "문제는 남은 작은 아들입니다. 엄마, 형.. 동시에 잃은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많은 위로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고 경동호와 절친한 사이인 모세는 지난 7일 “2004년 KBS ‘MC 서바이벌’ 우승자이자 제 절친이기도 한 경동호 군이 오늘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 경동호는 뇌출혈로 쓰러져 9개월간 병상에서 사투를 벌였다. 하지만 결국 뇌사판정을 받았으며, 그의 가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새 생명들을 살리기 위해 장기기증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세 인스타그램 원문

동호 어머니께서 아셨나봅니다.
큰아들 외롭지 말라고 손 잡아주러 가셨습니다.
문제는 남은 작은 아들입니다.
엄마, 형.. 동시에 잃은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많은 위로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부고 전문입니다.

형의 가는 길 외로울까 봐 형을 보낸 지 
6시간 만에 어머니도 함께 떠나셨습니다

 

 

 

모세

본명 김종범
출생 1980년 3월 7일 (40세), 경기도 이천시
신체 180cm, 73kg
학력 이천고등학교
여주대학 물리치료학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