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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늘 “1980년 5월의 광주는 제 고향입니다.”라고 강조했던 김원중.
음악가이자 활동가로 광주의 음악, 시대정신을 노래한 김원중.
편성
KBS1 2020.05.05. ~ (수) 오후 01:20
시청률
1.6% 닐슨코리아 2021.05.12.(수)
김원중
나이 1959년생 가수.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태어났으며 전남대학교 출신이다
사실 30대 후반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김원중'이라면 가장 먼저 이 사람이 생각날 것이다.
혹은 이름은 기억나지 않더라도 바위섬과 직녀에게 하면 바로 생각날 가수다.
1980년대 중반 잠시 활동했던 것 외에는 오래 전부터 대중가수보다는 민중가수로 활동 중이며 남북통일을 위한 각종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김원중 편 2부에는 ‘광주의 노래 바위섬’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포크 음악의 중심지, 광주 사직동의 한 라이브 카페에서 광주, 전남의 젊은 음악인들을 통해 기념비적인 음반이 탄생한다.
대한민국 가요계 최초로 지역에서 기획, 제작한 옴니버스 음반 <예향의 젊은 선율>이다. 이 음반 B면 첫 번째 곡이 바로 1980년 5월의 광주를 상징하는 노래, 김원중의 ‘바위섬’이다.
<예향의 젊은 선율>이 탄생한 라이브 카페에 모인 김원중과 소찬휘, 신유는 이곳에서 ‘바위섬’의 작곡가 배창희를 만난다.
바다 한 가운데 외로이 있는 바위섬을 보며 5월의 광주를 떠올렸다는 배창희. 그를 통해 ‘바위섬’의 탄생기와 진정한 곡의 의미를 전해 듣는다.
방송에서 늘 “1980년 5월의 광주는 제 고향입니다.”라고 강조했던 김원중.
그는 빚진 마음을 갚기 위해 기타를 메고 무작정 거리로 나갔던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민주화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외침 그리고 최루탄이 가득한 광주 금남로에서 노래한 김원중.
“노래하려고 준비할 때 무서운 전투경찰들이 과연 가만히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는 용기를 낼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뻔히 죽을 줄 알면서도 도청에 남아있던 사람들이 있었잖아요. (거리에서 노래하는 것) 이 정도도 못하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한 거죠.”
1990년부터 거리 공연을 이어온 장소인 금남로의 가톨릭센터 앞에 다다른 김원중은 당시의 가슴 뭉클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시위 현장에서 늘 공포의 대상이었던 백골단으로부터 김원중을 지키기 위해 광주 시민들이 자신을 둘러쌌던 것. 이후 20년 이상 거리 공연을 이어온 김원중은 가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공연 중 하나가 바로 이 거리 공연이라고 밝혔다.
음악가이자 활동가로 광주의 음악, 시대정신을 노래한 김원중. 그의 정신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오월창작가요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요제를 통해 전국의 젊은 음악인들은 광주의 5월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것. 김원중은 말한다. ‘민중가요’라는 장르가 따로 있는 건 아니라고...
1984년부터 지금까지 30여 년간 빚진 자의 마음으로 ‘바위섬’을 노래해 온 김원중.
그의 빚진 마음은 이제 다 갚은 걸까?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아직 멀었죠, 빚 갚는 건... 제가 노래할 수 있는 한 계속 그런 마음으로 노래할 겁니다.”
소찬휘
본명김경희
출생1972년 1월 20일 (49세)
서울특별시 강동구
본관경주 김씨
학력
명일초등학교 (졸업)
명일중학교 (졸업)
한림여자상업고등학교[2] (졸업)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부 (중퇴)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사)
데뷔1996년 1집 앨범 'Cherish'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
학교법인 중암학원 (대경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신체165cm, 55kg, B형
가족3남 2녀 중 막내 , 남편 로이
신유
본명신동룡
출생1982년 11월 10일 (38세)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신체180cm, 68kg
학력
서울고덕초등학교 (졸업)
배재중학교 (졸업)
배재고등학교 (졸업)
백제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 졸업)
본관평산 신씨
데뷔2008년 1집 앨범 [Luxury Trot Of Shin Yu]
소속사SY엔터테인먼트
가족아버지 신웅(1953년), 어머니 한성자, 아내 박현진
종교개신교